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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제산업, 단가 경쟁 넘어야” 이상훈 시의원 정책 개편 촉구 - 컨트롤타워 구축·공공조달 확대 제안…현장 밀착형 지원체계 필요성 강조
  • 기사등록 2026-04-29 08: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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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이 서울 패션봉제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전면적인 정책 개편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8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린 ‘서울 패션봉제분야 의견 청책 간담회’에 참석해 도심제조업의 핵심 산업인 패션봉제 분야의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경제실과 자치구 관계자, 서울패션허브 등 지원기관, 봉제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자 고령화와 인력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현재 서울경제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 서울패션허브 등으로 분산된 지원체계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단순 사업 대행 수준을 넘어 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 비전을 수립하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할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시와 자치구 간 역할 재정립도 제안했다. 서울시는 글로벌 판촉, 산학협력, 디자인 발굴, 금융 지원 등 전략적 기능에 집중하고, 자치구는 노동환경 개선과 공동설비 운영, 폐원단 처리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담당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특히 중국·동남아와의 단가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패션봉제 사회연대경제 주체를 통한 공공조달 확대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청년 인력 유입을 위한 노동환경 개선과 처우 개선도 필수 과제로 꼽았다.


이상훈 의원은 “서울의 뿌리산업인 패션봉제업이 살아야 서민경제의 기반이 유지된다”며,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실질화하고 정책 대안이 제도화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이상훈 서울시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서울 패션봉제분야 의견 청책 간담회’에 참석해 도심제조업의 핵심 산업인 패션봉제 분야의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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