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도봉구청장 후보로 선출된 김동욱 예비후보가 경선 이후 ‘도봉 원팀’ 통합 행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시·구의원 후보들과 공동 행보를 이어가는 한편, 주요 인사들의 지지 속에 조직 결속을 다지는 분위기다. 김 후보는 “경선은 끝났고 이제는 도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야 할 시간”이라며 통합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김 후보는 정책 비전과 8대 공약을 구체화했다. 그는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봉의 변화를 말만이 아니라 실행으로 증명하겠다”며 미래 구상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Q. 통합 행보를 제시했는데 분위기는 어떤가.
A. 이제 중요한 건 하나로 힘을 모으는 일이다. 경쟁했던 후보와 지지자들까지 모두 ‘도봉의 변화’라는 목표로 결집하고 있다. 도봉을 바꾸는 일에 누구도 배제하지 않겠다.
Q. 핵심 슬로건이 ‘도봉의 변화’이다. 가장 먼저 할 일은?
A. 창동을 중심으로 한 개발과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 서울아레나 준공, GTX-C 노선, SRT 창동역 정차 추진, 농협하나로마트 복합개발 등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 핵심은 개발을 일자리와 지역경제로 연결하는 것이다.
Q.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A. 폐교 부지를 창업·일자리 캠퍼스로 전환해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 기반을 만들겠다. 공유주방, 플리마켓, 콘텐츠 공간 등을 조성해 지역 내 경제 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일자리 주식회사’ 설립을 통해 공공이 직접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
Q. ‘돌봄 3.0’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A. AI·IoT 기반 비대면 돌봄과 방문 돌봄을 결합한 통합 모델이다. 고독사 위험군을 데이터로 관리하고 정서·건강까지 돌보는 체계를 구축하겠다. 돌봄은 예방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Q. 출산·보육 정책 방향은.
A. 출산 이후 24시간 육아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 방문형 행정 지원과 야간 보육시설 확대, 역세권 임시 보육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곧 도시 경쟁력이다.
Q. 교통 공약도 핵심 분야다.
A. 도봉을 동북권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 GTX-C 조기 준공, 우이-방학 경전철 조기 개통과 마들·상계역 연장, SRT 창동역 정차를 추진하겠다.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함께 교통 취약지역 연계버스 신설, 노선 재정비도 병행하겠다.
Q. 교육 분야 구상은.
A. 교육지원국을 신설하고 방과후 활동 책임제를 도입하겠다. 마을학교와 진로체험을 활성화해 ‘살아있는 교육’을 만들고, 특화학교 지정과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해 지역 전체를 교육 인프라로 확장하겠다.
Q. 도시 인프라 계획도 제시했다.
A.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 개발, 시립도서관 건립, 구민회관 복합화 등을 추진하겠다. 도봉-의정부 경계 구간 정비로 지역 연결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개발은 속도와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이어야 한다.
Q.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A. 이번 선거는 도봉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다.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 ‘도봉의 변화, 김동욱은 합니다’라는 약속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

▲ 김동욱 예비후보가 기자들과 만나 경쟁은 끝났고 이제는 도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