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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얽힌 전선, 협력으로 풀었다” 강북구 공중케이블 정비 ‘전국 모델’ 부상 - 금정구 벤치마킹 방문…민관 협업 기반 효율적 정비체계 주목
  • 기사등록 2026-05-06 08: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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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의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체계적인 정비 성과와 민관 협력 방식이 결합되며 타 지자체의 관심을 끌고 있는 모습이다.


강북구는 지난 4월 24일 부산 금정구청 도시관리과 관계자들이 공중케이블 정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사업자,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매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서도 우수한 정비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금정구 측이 견학을 요청하면서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이날 방문단은 강북구청 관계자와 통신사 담당자와 함께 정비가 완료된 구역과 현재 진행 중인 구간을 직접 둘러봤다. 특히 2023년 인입선 공용화 시범사업이 적용된 지역과 최근 정비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비교하며 복잡하게 얽힌 케이블을 정리하는 공법과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업 구조가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소개됐다. 강북구는 통신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비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확보해 왔다고 설명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관련 기관 간 협력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정비 효율을 극대화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적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공중케이블 정비는 도시 미관과 안전을 동시에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정구청 방문단들이 강북구청 관계자, 통신사 담당자와 함께 정비가 완료된 구역과 현재 진행 중인 구간을 직접 둘러보며 정비 방식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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