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여성 1인가구 등 주거 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방범·호신용품을 지원하는 ‘안심 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거침입 범죄에 대한 불안을 낮추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안심꾸러미 지원사업’과 ‘침입감지장치 지원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안심꾸러미는 현관문 안전장치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CCTV 중 1종을 선택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여성 1인가구 및 여성과 사회적 약자로만 구성된 190가구다. 다만 2024년부터 2026년 사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구는 출입구에 실시간 침입감지 센서를 설치하는 ‘침입감지장치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기존 가스배관 방범 장치에 더해 출입구까지 보안을 확대해 실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가액 포함) 또는 주택가액이 2억 5000만원 이하인 가구로, 2023년 이후 유사 사업 참여 이력이 있으면 제외된다.
신청 일정은 안심꾸러미의 경우 4월 30일부터 선착순 접수 중이며, 침입감지장치는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여성가족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주거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는 실내 보안 장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보다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는 여성 1인가구 등 주거 안전 취약가구들을 위해 방범·호신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