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보훈지청이 지역 기관과 협력해 체험형 보훈문화 확산에 나선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은 4월 28일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세미나실에서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도봉문화재단 평화문화진지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화문화진지 공간을 기반으로 보훈·역사 문화 콘텐츠를 공동 개발·운영해 시민과 청소년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6·25전쟁을 비롯한 보훈 관련 체험형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 기간에는 ‘RE:MEMORY-기억을 잇고 평화를 만들다’ 행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학도병의 기록과 편지를 바탕으로 구성한 역사 방탈출과 AI 전시, 중앙청 태극기 게양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흥남철수 등 6·25전쟁을 주제로 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희정 지청장은 “보훈은 과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는 가치”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그 의미를 오늘의 평화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RE:MEMORY-기억을 잇고 평화를 만들다’는 오는 6월 13일부터 28일까지 평화문화진지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서울북부보훈지청과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도봉문화재단 평화문화진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