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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에서 하나 된 가족’ 강북구, 다문화·일반가족 교류의 장 마련 - 야외 체험 중심 ‘별별체험’ 행사 성황…53개국 공존 지역 특성 반영
  • 기사등록 2026-05-06 09: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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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4월 25일 우이천 일대에서 ‘제4회 대륙별 가족별 별별체험-가족과 가족, 우리는 하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인식 개선과 가족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위해 기획됐으며, 강북구가족센터가 운영을 맡았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 26가족과 1인가구를 포함한 현장 참여 50가족 등 총 76가족 168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실내 중심에서 벗어나 야외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체험과 소통을 결합한 참여형 구성으로 운영됐다. ▲세계 음식 스피드 퀴즈 ▲나라·수도 카드 맞추기 ▲면적 퍼즐 맞추기 ▲가족사진 촬영 ▲짝꿍 가족 밸런스 게임 ▲행운카드 미션 수행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가족 간 협력과 다른 가족과의 교류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강북구에는 약 2,162가구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53개국 출신 주민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구는 이런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가족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차별과 편견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다양한 나라 문화를 체험하며 다른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체험과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은주 강북구가족센터장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교류와 문화 이해를 동시에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양한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이천 일대에서 진행된 ‘대륙별 가족별 별별체험-가족과 가족, 우리는 하나!’에 참여한 가족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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