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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꿈의숲이 ‘어린이 세상’으로…체험·공연 어우러진 축제 - 강북구 제3회 어린이날 축제에 가족 단위 방문객 발길 이어져
  • 기사등록 2026-05-13 09: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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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제3회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가 주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2일 북서울꿈의숲 일대에서 열렸으며, ‘어린이의 꿈, 강북에서 피어나다. 강북 꿈 랜드’를 주제로 서문광장과 볼프라자, 창포원, 청운답원 일대를 하나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행사는 어린이 난타와 댄스 등 지역 아동이 참여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회식에서는 어린이와 내빈이 함께 LED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이후 ‘신비아파트’ 싱어롱쇼를 비롯해 음악인형극, 마술쇼,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놀이시설과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볼프라자 ‘모험랜드’의 놀이기구와 서문광장의 에어바운스, 포토존에는 하루 종일 이용객이 몰렸고, 일부 인기 시설에는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청운답원 ‘탐험랜드’에서는 AI 이미지 생성, VR 체험, 드론 레이싱, 로봇 체험 등 미래기술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체험형 교육 콘텐츠로서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육군 제2188부대의 ‘워리어 플랫폼’을 통해 군 장비를 체험할 수 있었고, 강북소방서의 소방안전체험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며 일일 소방관 체험에 참여했다. 강북경찰서는 미아방지 지문등록과 경찰차 탑승 체험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명랑운동회, 대형 블록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 유관기관 체험존이 함께 운영되며 축제의 즐거움과 지역 연계 효과를 높였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놀며 꿈을 키우는 동시에 가족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즐거움과 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문광장과 볼프라자, 창포원, 청운답원 일대를 하나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한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 전경

▲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를 맞아 많은 관람객들이 창포원 무대에서 열린 마술쇼를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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