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쌍문채움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 선정 - 청각장애인 대상 그림책·예술 프로그램 운영…수어 통역 지원
  • 기사등록 2026-05-13 10:11:49
기사수정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쌍문채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쌍문채움도서관은 오는 5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도봉구수어통역센터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독서·예술 프로그램 ‘손끝으로 나누는 그림책 이야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도봉구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그림책을 매개로 참여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공예·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수어 통역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자들은 회차별 주제에 맞춰 그림책을 읽고 관련 예술 활동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 이용 교육과 작가와의 만남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서관 측은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게 이용하고,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독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의는 유자경 ㈔한국난청인교육협회 교육부 이사가 맡는다. 유 강사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청각장애인 대상 그림책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 특성에 맞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각장애인들의 문화·독서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도서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쌍문채움도서관은 도봉구수어통역센터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독서·예술 프로그램 ‘손끝으로 나누는 그림책 이야기’를 운영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323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