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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폭우 선제 대응” 강북구, 여름철 종합대책 본격 가동 - 스마트그늘막 확대·침수 재해약자 보호 강화…재난대응체계 운영 - 미아사거리역과 수유역, 우이천 등에는 IoT 기반 쥐 퇴치 장비 설치
  • 기사등록 2026-05-20 09: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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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구는 기후변화로 일상화된 폭염과 폭우 등 돌발 기상상황에 대비해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밀착형 지원 대책 확대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그늘막 추가 설치와 침수 재해약자 동행파트너 확대 운영, 방역기동반 증원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강화해 여름철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폭염 대책으로는 스마트 그늘막 10개소를 새로 설치하고, 우이천변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 3개소 가운데 1개소에는 생수 자판기를 시범 운영한다. 무더위쉼터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해 운영 내실화를 추진한다.


풍수해 대응체계도 확대된다. 구는 침수 재해약자를 위한 ‘동행파트너’ 지원 대상을 기존 95가구에서 134가구로 늘리고, 주민 대피와 수방자재 지원 기능을 수행할 ‘동네 수방거점’ 2개소를 신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 여름철 행락지 무단투기 쓰레기 특별 순찰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 운영해 생활환경 관리도 강화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공사장과 취약시설물 68개소, 공동주택 35개 단지 107개 동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경로당 안전점검도 병행해 어르신 이용시설 관리에 나선다.


보건 분야에서는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고, 방역기동반은 기존 1개반 5명에서 2개반 9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자동해충기피제 분사기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아사거리역과 수유역, 우이천 등 주민 민원이 잦은 지역에는 IoT 기반 쥐 퇴치 장비를 설치·운영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풍수해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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