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정태)가 가족 단위 야영객을 대상으로 자연 속 휴식과 탄소중립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에서 진행됐다. 사기막야영장은 국립공원 최초의 탄소중립 야영장으로, 내연기관 차량 출입을 제한하고 친환경 이동과 저탄소 야영문화 확산을 목표로 조성된 공간이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단순한 야영을 넘어 자연 속에서 탄소중립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탐방객을 위한 ▲숲속 힐링 요가 프로그램 ▲탄소중립 이동탐방안내소 ▲야간 별자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지난 16일 사기막야영장 관리소 루프탑에서 진행된 숲속 힐링 요가 프로그램은 사기막골의 숲과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탄소중립 이동탐방안내소는 친환경 이동수단과 저탄소 생활 실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야영장 내 7개 지점에서 QR 퀴즈 미션을 수행하면 가차머신 뽑기 이벤트도 함께했다.
또 야간에는 가족 단위 탐방객을 위한 별자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북한산 밤하늘 아래에서 계절별 별자리와 천체를 관측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성윤제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사기막야영장은 단순한 숙박 공간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경험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탐방객들이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웰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숲속 힐링 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단위 탐방객들이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