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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윤정현 후보, 민주·국힘에 강북구 미래 공개토론 제안 - “강북 변화, 정당 아닌 정책으로 판단해야…끝까지 완주 입장”
  • 기사등록 2026-05-20 10: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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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윤정현 강북구청장 후보가 15일 오전 강북선거관리위원회에 본 후보 등록을 마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을 향해 강북구 미래를 주제로 한 공개 정책 토론을 공식 제안했다.


윤 후보는 “강북구를 바꾸는 일은 어느 한 정당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주민이 직접 정책을 비교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공개토론의 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구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서 “구청은 주민의 삶을 직접 바꾸는 곳이 아니라, 필요한 변화를 함께 설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0년 이상 IT 시스템 기반 프로세스 설계·관리 경력을 바탕으로 행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안의 배경으로 윤 후보는 최근 민주당 공천 과정 논란을 언급하며 “공천심사 기준이 존재함에도 강북구에서는 반복적으로 후보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의 방식은 유권자를 충분히 존중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강북구 정치 구도에 대해서도 “특정 정당이 장기간 집권했지만 주민이 체감할 변화는 부족했다”면서, “이번 선거는 차선이 아니라 최선의 선택을 고민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단일화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다만 정책 방향이 맞는다면 누구와도 협력할 수 있다.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향후 선거 기간 동안 ‘강북구 직접정치 주민대회’ 구상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정책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 노동당 윤정현 후보가 본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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