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앞두고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도심 속 물놀이 축제가 다시 열린다.
번동제일교회(담임목사 황대석)는 오는 6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회 주차장에서 ‘지역 어린이와 함께하는 물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교회 측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소형·중형·대형 슬라이드를 비롯해 버블폼, 영유아 전용 풀장,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안전 관리에도 중점을 뒀다. 교회는 전체 참가 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하고, 연령대별로 물놀이 공간을 분리 운영할 계획이다. 또 각 풀장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번동제일교회 초등부 담당 이요한 전도사는 “지난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아이들이 교회 안에서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물놀이 참가 어린이들을 위한 간식도 제공되며, 함께 방문한 보호자들에게는 커피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역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수영복과 수건, 여벌 옷 등을 개별 준비하면 된다.

▲ 지난해 지역어린이와 함께하는 물축제 운영 모습. 올해 물축제는 참여 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