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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도봉 발전 이제 시작” 방학사거리 집중유세 - 고도지구 해제·서울아레나·GTX-C 성과 등 부각…‘오서방 원팀’ 강조
  • 기사등록 2026-05-27 09: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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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5월 25일 도봉구 방학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열고 도봉 발전 성과와 서울 미래 비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유세에는 김선동 도봉(을) 당협위원장과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도봉구의원 후보들, 당원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을 메웠다.


당초 함께 참석할 예정이었던 오언석 도봉구청장 후보는 TV토론 일정으로 인해 불참했다. 오 후보 측은 “오는 27일 창동역 유세에서 오세훈 후보와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세에 나선 오세훈 후보는 지난 4년간 도봉구 변화의 주요 배경으로 고도지구와 자연경관지구 규제 완화를 언급하며 “재건축과 개발의 경제성이 부족해 사업 추진을 망설이던 분위기가 사라졌고, 이제 도봉 발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동 일대 개발 사업 성과를 소개하며 “사진미술관과 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문을 열었고 시드큐브 창동도 조성됐다”며, “창동 민자역사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고, 서울아레나는 내년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아레나 일대 발전 구상에 대해 “이 지역을 특화발전지구로 지정해 K-엔터테크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면서, “해외에서 K-팝 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한 젊은 층이 머물고 소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동북권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교통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GTX-C 노선과 우이신설선 연장 계획을 언급하며 “창동역은 GTX 환승역이 되면서 서울 동북권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도봉구 발전은 이제 기정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오언석 후보와 저 오세훈, 두 ‘오서방’이 함께 도봉의 변화를 이끌어왔다”며, “앞으로 4년만 더 기회를 주신다면 도봉구를 확 바꿔놓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후보는 창동역 앞 농협 하나로마트 부지 개발 계획도 언급하며 문화·여가·쇼핑 기능이 결합된 중심 상권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서울시 전반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오 후보는 “서울은 세계 도시 경쟁력 순위에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향후 4년 동안 서울을 세계 3대 도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맡길 수 있는 준비된 후보가 누구인지 시민들이 판단해달라”며, “말 타고 강 건너다가 중간에 말을 바꾸면 물에 빠진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오세훈 후보는 국민의힘 시·구의원 후보들을 무대 위로 불러 “오언석 도봉구청장 후보와 시의원, 구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도봉 발전을 이어갈 수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유세 현장에는 지역 종교계 인사와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했으며, 일부 주민들은 오세훈 후보에게 종이학을 전달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김선동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후보들이 방학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오서방 원팀’을 집중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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