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언석 도봉구청장 후보가 대형 유세차와 확성기 중심의 기존 선거운동 방식에서 벗어나 친환경 전기자전거와 도보를 활용한 현장형 유세를 이어가며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매일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도봉구 곳곳을 직접 돌며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골목과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듣고 지역 현안을 살피는 방식으로 생활밀착형 선거운동에 나선 것이다.
특히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골목 환경과 보행 여건, 상권 분위기 등 생활 속 불편 사항과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저녁 시간에는 방범복 차림으로 골목길을 도보 순회하는 ‘뚜벅이 유세’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의 생활 공간을 직접 걸으며 지역 안전과 생활환경을 점검하는 현장형 선거운동 방식이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 구청장 후보를 직접 만나 신기했다”, “도봉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달라”, “문화가 넘치는 도봉이 되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자전거 유세는 오 후보가 구청장 재임 기간 강조해 온 생활밀착형 행정과 실용적 현장주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주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정치는 멀리서 구호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불편을 살피고 해답을 찾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도봉형 현장 행정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언석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현장 기반 행정’을 내세우며 “민선 8기 구청장을 수행하며 찾아낸 답은 모두 현장에 있었다”며, “이미 주요 인프라 사업들을 궤도에 올려놓은 만큼 중단 없는 도봉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자전거로 골목을 누비는 선거 방식을 택한 국민의힘 오언석 도봉구청장 후보가 도봉구민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