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북구청장 후보인 정창수 후보가 지난 5월 21일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강북구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16년째 강북구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온 강북구민으로서 지금보다 더 행복한 강북을 만들고 싶다”며, “쇠퇴하고 있는 강북구를 반전시키는 첫 번째 구청장이 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가 발표한 핵심 공약은 ▲신강북선을 강남까지 직결하는 ‘(가칭)동부선’ 업그레이드 추진 ▲강북형 정비사업 신속 추진 지원단 신설 ▲오현적환장 공원화 및 북서울 체육문화센터 복합개발 ▲북서울 꿈의숲 재조성을 통한 동북권 랜드마크 조성 ▲시립 강북어린이병원 차질 없는 추진 등이다.
특히 정 후보는 “주요 공약 상당수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공약에도 반영돼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다”며, “민주당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후보들이 원팀으로 협력해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전략공천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는 “늦은 전략공천으로 인해 갑자기 강북에 등장한 사람처럼 오해받기도 하지만, 16년째 강북구에 터를 잡고 아이를 키우며 살아온 ‘진짜 강북구민’”이라며, “공천 과정에서 상처받은 분들의 마음 역시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그 책임 또한 제가 안고 가겠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강점을 ‘예산 전문가’ 경험으로 설명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정 후보는 “28년 동안 예산 감시와 재정 시스템 개선 활동을 해왔다”면서, “지난해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발표한 내용 상당수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재정·예산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강북구를 지방자치의 모범 모델로 만들고 싶다”며, “천준호·한민수 국회의원 등과 함께 강북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창수 후보는 “따끔한 충고와 따뜻한 격려 모두 강북구 변화를 위한 소중한 연료로 삼겠다”며, “기호 1번 정창수를 기억해주시고 주변에도 많이 알려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 후보는 현재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기획예산처 재정사업성과평가단 재난안전분과장과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명희 서울시의원 후보와 천준호 국회의원, 정창수 강북구청장 후보, 이상훈 서울시의원 후보가 함께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