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장기간 방치돼 온 미아동 옛 보훈회관 부지에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인 ‘우리동네 매력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상 부지는 미아동 1348-1번지에 위치한 옛 보훈회관으로, 1975년 준공된 이후 2018년 8월 보훈회관 이전 뒤 공실 상태로 남아 있었다. 해당 건물은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는 등 노후화가 심각해 안전사고 우려와 도시미관 저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해당 부지는 토지는 서울시, 건물은 강북구가 각각 소유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구는 보행자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건물 철거를 결정했다.
철거 이후 부지에는 녹지와 휴게시설을 갖춘 ‘우리동네 매력정원’이 조성된다. 정원에는 다양한 수목과 계절 꽃이 식재되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강북구는 이번 사업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매력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구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