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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동욱 후보 도봉구청장 당선 “도봉 대전환 실현하겠다” - “구민 선택 무겁게 새길 것”…개발·교통·돌봄 중심 변화 공약 제시
  • 기사등록 2026-06-05 08: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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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더불어민주당 도봉구청장 후보가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2.14%인 89,126표를 득표하며 47.85%인 81,809표에 그친 국민의힘 오언석 후보를 누르고 민선9기 도봉구청장으로 선출됐다.


김 당선인은 당선 확정 직후 입장문을 통해 “도봉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선택과 믿음을 무겁게 가슴에 새기겠다”며, “이번 승리는 변화된 도봉, 더 나은 도봉을 바라는 구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 기간 동안 만난 수많은 주민들의 목소리와 기대를 잊지 않겠다”면서, “이제는 약속이 아닌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 기간 내내 ‘도봉 대전환’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개발과 교통, 지역경제 활성화 중심의 변화를 강조해왔다.


후보 등록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지난 4년 동안 도봉구는 변화의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지금 도봉에는 속도감 있는 변화와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서울아레나와 창동·방학역세권 개발을 두고 “경제·문화·교통·상권을 연결하는 종합 전략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개발 성과가 실제 주민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화학부대 이전 부지 활용과 관련해서는 “실현 가능성 검토 없이 추진된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주민 피로감만 키웠다”며 중앙정부와 서울시 협력을 통한 현실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서울아레나 연계 개발 ▲GTX-C 노선 조기 추진 ▲SRT 창동역 정차 추진 ▲우이-방학 경전철 조기 개통 ▲창동 복합환승센터 조성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교육지원국 신설 ▲AI·IoT 기반 돌봄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창동 개발과 교통망 확충을 통해 도봉을 동북권 교통·경제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강조해왔다. 이는 “개발의 핵심은 일자리와 지역경제로 연결되는 것”이라며 폐교 부지 활용 창업 캠퍼스와 청년 창업 기반 조성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돌봄 정책과 관련해서는 ‘돌봄 3.0’을 핵심 정책으로 내세웠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지원국 신설과 방과후 활동 책임제, 마을학교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역 전체를 교육 인프라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저를 믿고 함께해 준 구민과 자원봉사자,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기회를 반드시 도봉 대전환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봉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구민 곁에서 뛰겠다”며 “도봉의 새로운 내일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김동욱 도봉구청장 당선인이 가족들과 함께 지지자들의 당선 축하 환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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