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성지윤) 스토리벌새 생태전환교육팀이 지역 내 자원순환 거점기관을 대상으로 ‘2026 자원순환교육’을 운영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자원순환 거점기관은 종이팩, 플라스틱 칫솔, 폐건전지 등 품목별로 분리 수거를 진행해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자원순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기반 플랫폼이다. 현재 도봉구 내 키움센터와 학교, 복지관, 공공기관 등 약 30여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거점기관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무상으로 제공되며, 참여자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은 지난 3월 27일 우리동네키움센터 7호점을 시작으로 종이팩 자원순환 교육과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체험을 병행해 운영됐다.
이후 13개 거점기관을 대상으로 주방비누 만들기, 커피·감귤 클레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으로, 참여자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버려지던 자원이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이 신기했다”며 “앞으로 종이팩을 깨끗이 씻어 분리배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은샘 스토리벌새팀장은 “자원순환 거점기관은 단순한 수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지구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수선워크숍’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치앙마이 바느질 워크숍’을 시작으로 4월 폐우산 천 장바구니 만들기, 5월 소창 행주 만들기 등 자원 재사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도봉구와 노원구에서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작년 11월 도봉1호점 방아골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진행된 자원순환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