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그동안 여성에게만 한정돼 지원되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을 12세 남성까지 확대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대 접종은 지난 5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새롭게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된 이들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12세 남아다. 아울러 기존 지원 대상이었던 12~17세 여성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 역시 변함없이 지속된다.
이번 국가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HPV 4가 백신이다.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상자는 첫 접종을 받은 후 6개월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받아 총 2회의 접종 일정을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도봉구 관내에는 한일병원, 에이치큐브병원, 바로선병원 등을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구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44곳의 위탁의료기관이 지정돼 운영된다.
자세한 위탁의료기관 목록 및 접종 관련 안내는 도봉구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안전하게 접종을 하면 된다.

▲ 도봉구가 그동안 여성에게만 한정됐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을 12세 남성까지 확대해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