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무더위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물론, 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도봉구 내 무더위쉼터는 관내 동 주민센터 14곳, 경로당 127곳, 복지관 및 도서관 등을 포함해 총 160개소로 지정돼 운영된다.
평상시에는 ‘일반쉼터’로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된다. 만약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야간이나 주말까지 개방 시간을 늘리는 ‘연장쉼터’로 탄력적으로 전환돼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구는 폭염특보 발령 시 열대야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야간 무더위쉼터(안전숙소)’ 3개소를 별도로 가동한다. 관내 숙박업소인 럭스모텔, 모텔세화, 테마모텔이 안전숙소로 지정됐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낮 12시까지 머무를 수 있다.
야간 쉼터 이용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이며, 관련 문의 및 신청은 도봉구청 어르신장애인과(02-2091-3059)를 통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가장 무더운 시기인 7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관내 공원 등 야외 공간 6곳에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야외쉼터’를 운영해 오가는 구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시설별 상세한 운영 시간과 구역별 지정 장소 목록은 구청 홈페이지 도봉구 무더위쉼터 현황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도봉구가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9월 30일까지 ‘무더위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