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이자 돌봄품앗이 리더로 활동해 온 최○정 씨가 지난 5월 29일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좋은부모되기운동 및 좋은 부모상 시상식’에서 ‘이웃나눔 부모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이 주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자를 포함해 총 16가족이 7개 분야별 좋은 부모상을 수상했다.
최 씨가 수상한 ‘이웃나눔 부모상’은 가족품앗이 활동 등을 통해 이웃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돌보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모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 씨는 번3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 2년간 돌봄품앗이 리더로 활동하며 육아 정보 공유와 양육가정 간 상호 교류를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곤충체험, 공연 관람, 요리활동, 나눔장터, 독후활동, 신체활동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해 왔다.
또 참여 가정들이 자연스럽게 양육 고민과 정보를 나누고 아이들이 또래와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품앗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코로나19 등으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동체 활동을 이어간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북구가족센터는 현재 번1동과 수유1동, 인수동, 번3동 등 총 4곳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며 지역 내 양육가정의 돌봄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번1동 공동육아나눔터는 장난감도서관도 함께 운영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돌봄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강북구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안전하게 머물고 이웃과 관계를 형성하며 양육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은주 강북구가족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공동육아나눔터와 돌봄품앗이 활동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돌봄공동체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육자들이 고립되지 않고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 운영과 돌봄품앗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리더로 활동해 온 최○정 씨가 ‘좋은부모되기운동 및 좋은 부모상 시상식’에서 ‘이웃나눔 부모상’을 수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