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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다’의 대이변” 더불어민주당 김영찬 당선인 4인 선거구서 당선 ‘파란’ - 후발주자 한계 극복하고 당선…30년 교육 전문가의 진심 유권자 마음 움직…
  • 기사등록 2026-06-10 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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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나선거구(창2·3동·쌍문1·3동)에서 더불어민주당 기호 1-다 김영찬 후보가 당선되며 이번 6·3 지방선거의 대표적인 이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3인 선거구에서 4인 선거구로 개편된 뒤 처음 치러진 선거에서 민주당이 3석 확보를 위해 ‘다번’ 후보를 투입했지만, 다번 후보는 같은당 나번 후보와 상대당 나번 후보와 경쟁을 벌여야 해 실제 당선까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실제 개표 결과 김영찬 후보는 같은 당 나번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며 예상 밖 결과를 만들어냈다.


예상 밖 선전을 한 김영찬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도봉의 민주주의와 미래를 위해 책임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교육 전문가와 생활밀착형 후보 이미지를 강조해 왔다. 김 당선인은 30년 동안 도봉구 창동 일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교육인 출신으로, 서울시 학원연합회 제4대 회장을 역임하며 교육 현장의 현실과 지역 간 교육 격차 문제를 가까이에서 경험했다고 밝혀왔다.


김 당선인은 출마 당시 “학생과 학부모들을 만나며 교육 양극화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절실히 느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꾸기 위해 정치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4인 선거구 개편과 관련해 “유권자의 선택권을 지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김 당선인은 “기존에는 양당이 각각 2명의 후보를 공천해 경쟁하는 구조였지만, 선거구 조정 이후 일부에서는 무투표 당선 가능성까지 거론됐다”면서, “유권자 선택권이 제한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실력 있는 세 번째 후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30년 교육 현장 경험 ▲도봉구민대상 복지부문 수상 경력 ▲생활밀착형 의정 활동 의지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김 당선인은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니라 실천과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도봉, 어르신이 편안한 도봉, 청년에게 희망이 있는 도봉을 만들겠다”면서, “주민들의 작은 불편 하나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다번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영찬 도봉구의원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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