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기념하기 위해, 작가의 옛집 인근을 구의 첫 번째 ‘명예도로’로 지정하고 명칭 선정을 위한 구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명예도로 지정은 한강 작가가 유년 시절을 보낸 강북구에서의 발자취를 기리고, 문학계에 획을 그은 역사적인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추진된다. 명예도로로 새롭게 지정되는 구간은 작가의 옛집과 인접한 ‘삼양로165길’과 ‘삼양로169길’의 일부 구역이다.
강북구의 첫 명예도로 이름을 결정짓는 이번 선호도 조사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사전에 제시된 명예도로 명칭 후보들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안을 하나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구민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1개 항목으로 구성된 ‘강북구 첫 명예도로 명칭 설문조사’에 접속해 투표할 수 있다.
현장 방문이 편한 구민을 위한 오프라인 투표 창구도 곳곳에 마련됐다. 강북구청 임시청사인 창강빌딩의 1층 민원여권과 및 2층 부동산정보과 앞, 그리고 우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선호도 조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 처음으로 지정되는 역사적인 명예도로가 구민들의 뜻이 담긴 의미 있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 강북구가 한강 작가의 옛집 인근을 첫 번째 ‘명예도로’로 지정하고 명칭 선정을 위한 구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