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어린이집 급식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Non-GMO(유전자 변형 없는) 식품 구매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도봉구는 올해 구비 약 8,5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어린이집 129개소를 대상으로 Non-GMO 식품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는 영유아는 3,1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Non-GMO 식품은 유전자 변형 원료 사용을 최소화한 식품으로, 보다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먹거리로 평가받고 있다. 구는 성장기 영유아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고추장과 된장 등 일부 품목에 한해 구매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Non-GMO 표시가 된 모든 식품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도봉구는 이번 확대 조치를 통해 어린이집의 식재료 선택권을 높이고 급식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식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금은 어린이집별 아동 현원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각 시설은 별도의 지정 구매처 없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식재료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산이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지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원금의 목적 외 사용 여부와 집행 적정성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구매 가능 품목을 Non-GMO 표시 식품 전체로 확대해 어린이집의 선택 폭을 넓히고 급식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는 올해 구비 약 8,5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129개소를 대상으로 Non-GMO 식품 구매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