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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만세운동 다시 본다”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역사교육 프로그램 운영 - 독립민주시민학교·청소년 체험형 역사교실 마련…VR·메타버스 활용 교육…
  • 기사등록 2026-06-17 09: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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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구민들의 역사의식 함양과 세대별 맞춤형 역사교육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역사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강북구는 민족문제연구소에 위탁 운영 중인 근현대사기념관이 ‘2026년 상반기 독립민주시민학교’를 비롯한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립민주시민학교’는 ‘6·10만세운동을 다시 본다’를 주제로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근현대사기념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민족 저항 정신을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의 가치와 계승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6월 20일 ‘우리는 6·10만세운동을 어떻게 기억해 왔는가’(윤상원 전북대 교수) ▲7월 4일 ‘6·10만세운동은 누가 주도했는가?’(임경석 성균관대 명예교수) ▲같은 날 ‘1926년 6월 10일, 만세 시위를 이끈 학생들’(박종린 한남대 교수) ▲7월 18일 ‘6·10만세운동은 반일 민족통일전선 운동이다’(김정인 춘천교대 교수) 순으로 운영된다.


근현대사기념관은 성인 대상 강좌와 함께 학생들을 위한 체험형 역사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초등학생 대상 역사교실 ‘근현대사기념관의 비밀을 찾아라!’는 교과과정과 연계한 워크북 활동과 봉황각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9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28개 학급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중·고등학생 대상 역사교실 ‘준희의 어쩌다 시간여행’은 가상현실(VR)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강북구 독립운동가들을 가상공간에서 만나보는 워크북 활동과 아크릴 퍼즐 키링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하게 된다.


독립민주시민학교와 청소년 역사교실은 모두 무료다. 참여 신청은 근현대사기념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2-903-7580)를 통해 가능하다.


독립민주시민학교는 선착순 접수며, 전체 강좌 또는 원하는 강좌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역사교실은 단체버스 지원도 가능하다.


근현대사기념관 관계자는 “6·10만세운동 100주년에 구민들이 우리 근현대사의 가치와 저항 정신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역사를 생생하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 교육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이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독립민주시민학교 홍보 포스터(위) 및 중·고등학생 대상 역사교실 ‘준희의 어쩌다 시간여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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