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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4개 사업 선정 - 강북문화정보도서관·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삼각산어린이도서관 참여 - 국비 4000만원 확보…와인·커피 인문학부터 오페라·그리스신화 강좌까지 …
  • 기사등록 2026-06-24 09: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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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운영하는 강북구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며 지역 인문학 저변 확대에 나선다.


강북구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과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삼각산어린이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사업에 모두 선정됐으며,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은 ‘지혜학교’, 삼각산어린이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길 위의 인문학’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퇴근길, 한 잔 인문학’을 진행한다. 해당 강좌에서는 와인과 커피를 매개로 사회적 관계와 문화적 소통의 의미를 살펴보며, 바쁜 일상 속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각산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각산 우리동네 탐험단’을 운영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직접 조사하고 기록해 디지털 마을 이야기 지도를 제작하며 마을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게 된다.


대학 교양과목 수준의 심화 인문 강좌인 ‘지혜학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오페라에서 배우는 삶과 죽음, 사랑과 지혜’를 주제로 오페라 작품 속 철학적 메시지와 시대적 배경을 탐구하며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은 ‘그리스 신화, 인간의 삶을 말하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그리스 신화 속 다양한 인물과 서사를 통해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를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다.


김윤기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인문학은 삶을 이해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쉽고 즐겁게 접하며 삶의 깊이와 지혜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추후 강북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 강북구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며 지역 인문학 저변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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