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병준)과 백년시장 상인회(회장 이해룡)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세대이음 밀키트 및 식생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의 ‘우리동네이음마루’ 사업 일환으로, 지역 상권과 복지기관이 협력해 어르신 돌봄과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지원과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세대이음 밀키트 제작에 필요한 식재료 지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백년시장 상인회가 식재료를 지원하고,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이 이를 활용해 어르신 식생활 지원과 세대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르신들은 식재료 손질과 식사 나눔 과정에 참여하고, 청년들은 조리와 전달 활동에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세대 간 교류를 이어가게 된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식생활과 정서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청년들에게는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혼자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어르신이나 규칙적인 식생활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사회적 관계가 줄어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고립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병준 관장은 “지역 어르신의 식생활 지원과 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룡 회장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식자재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과 백년시장 상인회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