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삼양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6일 삼양마을마당에서 현충일을 맞아 자치분과 주관으로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추모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반려식물인 다육이를 직접 심고 화분을 꾸미며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들을 우선 배려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아 화분을 만들며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한편, 자연스럽게 이웃들과 교류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눴다.
주민자치회는 당초 100여 명의 참가를 예상했으나 행사 당일 150명이 넘는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어르신들과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여가 이어지면서 행사장 곳곳에는 웃음과 활기가 넘쳤다.
또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다과를 함께 나누며 주민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직접 만든 다육이 화분을 들고 귀가하는 주민들의 모습은 행사 준비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도 큰 보람을 안겼다.
강민정 삼양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삼양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만섭 삼양동장은 “이번 행사는 현충일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삼양동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추모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