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5일 강북구보건소 강당에서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6년 생명지킴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활동가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강북구 13개 동에서 활동 중인 생명지킴활동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생명지킴활동가의 역할과 생명존중 전략,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태도 점검, 공감적 의사소통 및 경청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또 자살 고위험군 상담을 위한 5단계 대화법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법을 비롯해 준사례관리 사례를 활용한 실습과 단계별 질문 만들기 훈련도 함께 진행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강북구는 생명지킴활동가 양성과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규 양성교육 2회를 통해 78명의 활동가를 배출했으며, 별도의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올해 역시 지난 2월 신규 양성교육을 통해 37명의 생명지킴활동가를 새롭게 양성한 바 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활동가들이 자살 위험 신호를 보다 신속하게 인지하고 적절한 지원 체계와 연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됨으로써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생명지킴활동가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촘촘한 자살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생명지킴활동가들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