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직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강북구보건소 전 직원과 구청, 동주민센터 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이 참여했으며, 필수 대상자뿐만 아니라 희망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교육은 총 9회에 걸쳐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진행됐다. 응급의료교육장 전문강사가 참여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이론 ▲실습용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훈련 ▲기도폐쇄 조끼를 활용한 응급처치 실습 등을 실시했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장비 점검과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공공시설 내 응급장비 운영과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한편, 구는 주민과 단체·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유보건지소 응급의료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평일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응급의료교육장(☎02-901-2281~2)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한 강북구청 직원들이 실습용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훈련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