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산행 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해지는 산악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9일 국립공원 산악안전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산악안전교육센터는 산악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조성된 전문 교육시설로, 일반 탐방객에게는 올바른 산행 안전수칙을 익히는 교육의 장을, 구조대원에게는 실제 상황에 가까운 구조훈련을 실시하는 전문 훈련시설을 제공한다.
센터는 총부지 2만9,000㎡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산악안전교육훈련장을 비롯해 강의실과 교육영상 제작실 등을 갖췄다. 특히 10m 높이의 암벽체험장과 전문 구조훈련 타워를 설치해 다양한 산악사고 상황을 반영한 실전형 교육과 훈련이 가능하도록 했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 산행 보행법 교육을 비롯해 119구급대원 등 구조인력을 위한 전문 산악구조교육, 지역주민을 위한 시민안전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립공원 탐방객의 사고 예방 능력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승준 국립공원교육원장은 “산악안전은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국민 누구나 안전하게 산을 즐길 수 있도록 예방교육의 거점이자 현장 구조 역량을 높이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공원공단은 산악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립공원 산악안전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