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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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소명이 된 청렴
청렴이라는 단어를 들어보면 어떤 생각이 떠오를까? 우선 그 단어에서 연상되는 이미지인 '깨끗함'을 떠올릴 수 있으며, 조선시대 이상적인 관료상을 뜻하는 청백리도 떠올려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청빈한 삶을 강조한 과거와는 달리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인정하기 힘들지만 '자본의 논리'에 의해 철저히 움직이고 있으며, 그 자본을...
2016-10-2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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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독립운동가 나운규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영화 을통해 민족의식을 고취시킨 독립군 출신 영화감독 춘사 나운규(羅雲奎, 1902.10.27.~1937.8.9.) 선생을 2016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생은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회령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간도 명동중학에서 수학하였다. 1919년 3월 회령에서 만세운...
2016-10-2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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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김수영 청소년문학상-금상(고등부)
제3회 김수영 청소년문학상-금상(고등부)
아빠의 장롱
이은혜(경상여고 3) 5아빠 장롱문 열고 그리로 들어가신다.그곳엔 뭣하러 들어가실까 하루종일그곳에 들어가 나오지 않으신다.끼니도 거르고 오히려 배부른 표정으로 그곳에서나오곤 하신다.몰래 내가 뒤따라가 보았다.
우선 천장이 높았다.샹들리...
2016-10-2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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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Q&A
건강보험공단 Q&A
보험급여편 (2)
Q.신생아가 질병이 있어 병원에 입원한 경우 본인부담비용이 얼마인가요?
A.신생아가 출생 후 28일 이내에 입원한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비용 중 식대를 제외한 비용은 전액 면제입니다. 따라서, 식대의 50%와 비급여 비용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Q.상급종합병원의 진료를 받고 싶습니다. 어떤 절차를 ...
2016-10-2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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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요즘 우리 사회에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아동학대’ 문제이다. 아동학대는 주로 가정집이나 어린이집 등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공간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발견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아동학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얼마 전 포천...
2016-10-1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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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화재시 대피요령과 안전의식
몇 일전 거실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일가족 3명의 사망자와 인근주민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쌍문동 아파트화재 사건이 발생하였다.
화재 발생시 경량 칸막이와 대피공간의 존재를 모르고 대피를 하지 못하여 참사를 당한 일이 있어 뉴스를 보던 인근 주민과 방송을 지켜보던 많은 국민이 무척 안타까워했던 일이 있었다.
전기...
2016-10-1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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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미 대선 후보의 정책 비교
글로벌 증시는 별다른 이슈 없이 한 주간 고점 박스권을 보였다. 기준금리 인상의 기준이 되는 경기지표가 양호하게 나옴에 따라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주 언급했던 도이치뱅크 이슈,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축소, 브렉시트 등 유럽발 악재는 여전히 해결이 안 되었다. 따라서 한동안은 표면적으로 찍히는 지수...
2016-10-1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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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수돗물 아리수
얼마 전 국내 굴지의 정수기 업체의 얼음정수기에서 발암물질인 중금속 ‘니켈’이 검출돼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더구나 이 회사는 1년 전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소비자 몰래 해당 제품을 교체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물을 이토록 허투루 관리하고, 자신들의 허물을 덮으려고 소비자의 건...
2016-10-1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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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멘토 - 가치있게 성장하는 법(1)
책임 의식이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야 하고 평생 가꾸어야 빛이 납니다. 이 모두를 갖추어야 진정한 리더가 됩니다. 가장 소중한 보금자리는 스스로의 내면세계에 있습니다. 자부심이 생길 때까지 지속적으로 내면세계를 가꾸는 일이 죽으면서 끝이 나야 합니다. 사후의 평가는 후손들의 몫입니다. 인생을 돈의 승리로 잘못 알기에 참다운 인...
2016-10-1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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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김수영 청소년문학상-금상(중등부)
제3회 김수영 청소년문학상-금상(중등부)
옥수수 할머니 하승훈(방학중 2년)
옥수수수염이 노을빛을 닮아간다옥수수알이 단단해지는 거라고 할머니는 말했다
바싹 마른 것을 꺾으라고 했다잠자리 날개처럼 죽은 수염들을 벗겨내자눈부신 흰 이빨들이 보였다듬성듬성한 비의 기억들이 반짝인다고나는 ...
2016-10-1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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