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숙 서울시의원

이경숙 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창동동아아파트와 창동주공4단지아파트 재건축 확정 소식에 환영 인사를 밝혔다.

창동동아아파트는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받으며 재건축을 확정했다. 창동주공4단지아파트는 E등급을 받아 재건축이 확정됐다.

두 아파트는 정부의 안전진단 규제 완화 이후 도봉구에서 6·7번째 안전진단 통과 단지가 됐다.

1988년에 준공된 창동동아아파트는 최고 15층 6개동 500세대 규모다. 2021년 11월 현지조사 이후 2023년 12월 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해 올해 4월 2일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았다. 이어 9일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 후 재건축이 확정됐다.

최고 15층 10개동 1,710세대 규모인 창동주공4단지는 1991년 준공됐다. 2022년 2월 현지조사 이후 2023년 12월 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해 올해 4월 18일 안전진단 E등급을 받아 재건축이 결정됐다.

이 의원에 따르면, 도봉구는 재건축 연한 30년을 경과한 단지가 35개, 총 3만 가구에 이른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다섯 번째로 많다. 실제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곳은 15곳으로 쌍문동 2곳, 방학동 2곳, 창동 10곳, 도봉동 2곳이다.

이경숙 의원은 “주민들이 노후화에 신음하고 있는 만큼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건축 단지 간 편차 해소와 사업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