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문3동의 다이어트 댄스 동아리 회원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10월 26일 신도봉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 ‘제9회 쌍쌍골목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쌍쌍골목축제는 쌍문3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현식)가 주최하고, 쌍문3동 직능단체, 관계기관, 쌍문시장 및 쌍문역둘러상점가 상인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동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했다. 축하공연은 신도봉중학교 오케스트라(가람휘), 다이어트댄스 동아리, 쌍문동청소년랜드 댄스 공연 등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가수 난연과 이규석의 무대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쌍문역 둘러상점가와 시장상인들이 준비한 판매·먹거리 부스와 어르신 치매검진, 아동학대 방지 캠페인, 캘리그라피, 타로, 쿠키 및 키링 만들기 등 체험·홍보 부스가 마련돼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윤현식 축제추진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쌍쌍골목축제에 참여한 모든 구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축제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