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희 강북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클린강북 우수 청소봉사자 표창 수상자들이 표창수여식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11월 28일 지역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구청장실에서 ‘2024년 클린강북 우수 청소봉사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이동의 김용연, 번1동의 박점순, 수유1동의 박현자, 인수동의 은희숙 씨 등 4명의 우수 청소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동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봉사자들은 각자의 본업에 종사하면서도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특히 클린강북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골목길과 내 집, 내 점포 앞을 꾸준히 청소했으며, 무단 투기 장소를 깨끗이 정비하고 양심 화분을 설치하는 등 환경정비 사업에 앞장서며 지역주민들에게 모범이 돼왔다.

강북구는 주민 참여형 클린강북 사업 일환으로, 매년 모범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구민을 발굴해 구민을 대신해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는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지역사회 환경에 남다른 애정과 희생으로 귀감이 돼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클린강북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살기 좋은 강북구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