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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499명 모집 1·2차로 나눠 공익활동, 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등 참여 2024-12-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총 3,499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모집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차 모집은 오는 17일(화)까지 2,486명을 대상으로 하며, 2차 모집은 2025년 1월 13일 이후 강북시니어클럽에서 1,013명을 선발한다.


1차 모집에서는 공익활동, 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3가지 유형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동 주민센터 환경도우미, 경로당 청소 도우미, 북한산 둘레길 지킴이, 보육·돌봄 및 노인 관련 시설 지원 등 22개 사업에서 근무한다.


참여 자격은 유형별로 상이하다.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연금 수급자, 역량활용은 65세 이상 어르신,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등은 참여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 서류를 갖춰 희망하는 기관을 방문하거나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에도 개별 면접을 위해 수행기관 방문이 필요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2차 모집에서는 1차 모집의 3가지 유형에 취업알선형이 추가돼 총 4가지 유형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통학 돌보미, 보육·돌봄 시설 지원, 카페 운영 등이 있으며,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을 증진시켜 노인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수 및 근로조건, 사업 기간, 신청 장소, 사업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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