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강북구청장,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 현장점검
우이교 주변에 쾌적한 수변 테라스 설치 2025년 3월 준공
2024-12-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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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희 강북구청장(왼쪽 두번째)이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현장인 우이교(수유동 647-4) 일대를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과 공사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지난 2일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현장인 우이교 일대를 방문해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우이교 주변에 수변 테라스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수변 조망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2022년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 9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은 서울시로부터 35억원을 지원받아 수유교에서 우이교까지 약 240m 구간에 조경석을 전면 교체하고, 건물형 테라스, 수변 스탠드, 워터스크린, 촉감계류 등을 설치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면적 428.26㎡, 2층 규모로 건설되며, 2025년 3월 준공이 목표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시 관계자들도 함께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업은 백년시장, 수유먹자골목 등과 연계돼 강북구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이천 수변테라스는 구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이천에 다양한 여가 공간을 조성해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