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경 의원, 여성안전정책 토론회 참석 민관합동 점검 제안
민관 협력 강화·현장 중심 점검으로 지역 여성 안전 확보 추진
2025-09-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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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의원은 3일 강북구청 6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강북구 여성안전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극단 진동이 주관하고, 강북여성정책포럼이 협력했으며, 여성단체 관계자와 강북구청, 강북경찰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토론회는 1부에서 강북구 여성폭력 현황과 정책 제안, 2부에서는 수유지역 성산업 실태 및 정책 제안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수유지역 불법 성산업 문제와 여성 폭력 범죄 실태를 살펴보고, 대구지역 사례를 참고한 민관 협력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최미경 의원은 토론회 종료 후, 「성매매피해자보호법」 제32조에 따른 성매매 방지 및 피해 상담소 게시글 미부착 단속과 관련해 구청에 질의하며,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합동점검 시행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여성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성산업 근절을 위해 민관이 함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여성폭력 근절과 피해자 보호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앞줄 왼쪽부터) 최미경 의원이 이순희 강북구청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 토론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