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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07 23:37:00
  • 수정 2020-01-07 23: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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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동별 자치회관을 중심으로 2월말까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월 말까지 관내 자치회관을 중심으로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


13개 동에서 총 41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각 동별 30명 내외 총 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동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각 동 마을문고와 송중동 지역아동센터, 풍덩예술학교, 인수동 작은 도서관이 지원에 나섰다.


강북구는 지역 여성단체와 전·현직 교사, 대학생 및 종교단체 등 인적 자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강좌는 학습지도, 현장학습, 인성개발 및 창의력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실시된다. 학습지도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과 자원봉사단체가 초등생의 국어·수학과목의 예습과 독서 지도를 돕는다.


현장체험 학습은 통일 전망대 견학, 눈썰매 타기, 도예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창의력·사고력 향상을 위해서는 나무팽이·동전지갑·립밤 등 다양한 만들기 실습을 비롯해 보드게임, 캘리그라피 등 문화활동도 진행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학기 중 부족했던 것들을 다지고 새로운 것을 체험하는 방학교실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구에서도 아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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