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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동, ‘설날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 교육적 효과와 재미에 어린이들 웃음소리 가득 차
  • 기사등록 2025-01-22 16: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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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송천동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1월 10일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 일환으로 진행된 ‘설날 음식 만들기 체험’에 2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설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전통 음식의 의미를 전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요리사 복장을 하고 다양한 종류의 전을 만들었다. 꼬지전, 호박전, 동그랑땡, 연근전, 소시지부침 등을 직접 만들며 전통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재료 손질부터 전 부치기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철저한 위생 수칙을 지키며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음식을 만들며 노래를 부르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체험이 이뤄져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구의원들도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최인준, 심재억, 노윤상 의원은 각각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권태형 송천동장은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린이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강북구의 가보고 싶은 교실 프로그램은 각 동별로 5~35명 내외, 총 2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송천동 외에도 다른 동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삼양동에서는 마을 자원 탐방과 창의적인 염색 가방 만들기, 미아동에서는 환경 문제 토론과 역사 여행 등이 계획돼 있다.


이번 ‘설날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강북구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 송천동 어린이들이 설날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강사의 지도 하에 직접 전을 부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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