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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공동육아나눔터, 지역 육아 환경 개선 큰 성과 - 1만9,755명 시설 이용하고 330회 프로그램에 3,617명 참여
  • 기사등록 2025-01-27 11: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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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강북구 공동육아나눔터가 마련한 ‘제1회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에 참석한 가족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강북구가족센터가 운영하는 4개의 공동육아나눔터가 2024년 지역 육아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1동, 수유1동, 인수동, 번3동에 위치한 시설들은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가족 간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안전한 돌봄 공간과 다양한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번1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856점의 장난감을 대여해 자녀의 놀이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2024년에는 총 1만9,755명이 이용했으며, 33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3,617명의 보호자와 자녀가 참여했다. 

‘강북구 공동육아나눔터로 놀러가자’, ‘함께 GREEN 지구’, ‘아빠육아달인’ 등의 대표 프로그램은 성신여대, 강북구체육회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진행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1회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 제25회 강북구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 ‘2024 강북책문화 축제 어울림, 책울림’ 등의 행사에서 운영된 홍보부스에는 총 1,036명이 참여했다.

12월 7일에는 돌봄품앗이 전체모임 ‘도란도란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해 품앗이 돌봄 공동체의 성과를 나누고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북구가족센터 한은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강북구의 모든 가정이 육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 공동육아나눔터가 함께 돌봄품앗이 전체모임으로 마련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도란도란 크리스마스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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