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송천동이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지를 새롭게 했다.

지난 1월 17일 열린 모임에서 권태형 신임 동장은 “강북구는 물론 송천동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과 지혜를 모으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직원들은 “주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근무로 강북구의 으뜸동네를 만들어 보자”는 뜻을 모았다.

이번 모임은 여객기 항공 사고로 인한 애도 기간이 끝난 후 이뤄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1월 1일자로 단행한 인사에 대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고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송천동에는 권태현 동장을 비롯해 문영경 복지지원팀장, 주원섭 계장, 황은주 주임, 유대호 주임 등이 새로 부임했다. 이들은 기존 직원들과 함께 구 발전과 송천동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송천동은 직원들과 주민들의 화합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목표 달성도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송천동 주민센터 권태형 동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새해를 맞아 화합을 다진 후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