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봉구 탄소공감마일리지는 항상 업그레이드 중 - 도봉구 탄소공감마일리지는 항상 업그레이드 중 - ‘녹색제품 구매’, ‘탄소 공감 배우기’ 등 실천 항목 추가
  • 기사등록 2025-02-12 09:42:22
기사수정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올해 ‘탄소공감마일리지’ 제도를 대폭 개선해 주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받는 도봉구의 환경 마일리지 제도다. 


지난해 12월 기준 1만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176만 회의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했으며, 이를 통해 3,213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올해 개선된 제도에는 ‘녹색제품 구매’, ‘탄소 공감 배우기’ 등 3가지 새로운 실천 항목이 추가됐다. 이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또, 도봉구는 주민 제안 항목과 연계한 시기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1~2월과 7~8월에는 적정 실내온도 유지 이벤트를, 3월 세계 물의 날에는 양치컵 사용 이벤트를, 10월 추석에는 신규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마일리지나 기프티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 공감 실천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 모두의 실천이 탄소중립이라는 전 지구적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탄소공감마일리지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한 ‘2024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 도봉구는 올해 ‘탄소공감마일리지’ 제도를 대폭 개선해 주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기후환경과 직원들이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후 이를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2839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