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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민은 명절 장보기 직거래장터가 대세” - 도봉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2일간 1억1000만원 매출 - 26개 지자체 42개 업체 참여 전통놀이 체험?기부 행사 병행
  • 기사등록 2025-02-12 15: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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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도봉구청 광장에서 운영한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총 1억 1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전국 26개 지방자치단체 소속 42개 업체가 참여해 횡성한우, 나주배, 영광굴비, 의성마늘, 순창고추장 등 100여 종의 지역특산품을 공급했으며, 도봉구 소상공인회와 사회적경제기업도 양말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장터 방문객들을 위해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존과 도봉구 대표 캐릭터 ‘은봉이?학봉이’ 포토존도 마련됐다. 특히 판매 수익의 일부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돼 사회적 의미를 더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질 좋은 농수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추석, 설마다 직거래장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가 준비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찾은 도봉구민들이 장터에 준비된 지역특산품 등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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