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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초중고생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지원 - 3월 4일부터 2개월 과정 운영 28일까지 215명 신청 접수
  • 기사등록 2025-02-12 15: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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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2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1 또는 1:3 소그룹 화상수업으로 구성됐다. 태블릿·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장소 제약 없이 실시간 영어회화 교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일반학생 999명, 저소득층 학생 128명 등 총 1,127명이 참여해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봉구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학생 190명과 저소득층 학생 25명 등 총 215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일반학생의 경우 월 1만6,000원이며, 다자녀 가정은 10% 할인된 가격에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학생은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28일까지 ‘도봉 원어민화상영어’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하며, 수강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구는 2017년 ㈜건우에듀와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왔다. 참가자들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되며, 실생활 중심의 대화 주제로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화상영어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을 받는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누리집 화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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