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재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중장년의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1개월 이상 거주 중인 46~64세 미취업자로, 사업자 등록이 없을 경우  2025년 응시한 국가기술자격증 등의 시험 비용을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응시사실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증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 횟수에도 제한이 없어 여러 건을 합산해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분기별로 이뤄지며, 1분기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금)까지다.

구는 신청자의 자격요건과 증빙자료를 확인한 후, 적격자에게 분기 마지막 달 20일 이전에 개별 문자로 통보하고 같은 달 말일 지원금을 입금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미취업 청년과 중장년의 취업을 위해 자격증 응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직활동을 하는 구민들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의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 도봉구의 지원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