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역 패션봉제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패션봉제업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장려금 및 정착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패션봉제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강북구 청년(19~39세)을 신규 채용한 강북구 소재 패션봉제업체와 해당 청년 근로자다. 채용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한 업체는 7개월째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기업은 청년 1인당 월 5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청년 근로자는 월 20만원의 정착장려금을 최대 2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업체당 최대 2명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기간 동안 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 및 강북구 주민등록 유지가 필수 요건이다.
신청 접수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며, 총 3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식 등을 준비해 일자리청년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요건과 신청 서식 등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패션봉제 업체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가 ‘패션봉제업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장려금 및 정착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패션봉제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