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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민들이 도봉구 구정을 직접 챙깁니다” - 도봉구, 구민감사관 운영 실질적 구정 변화 이끌어 - 27명의 감사관 97건 의견 제시 올해 참여 확대 계획
  • 기사등록 2025-02-26 09: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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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의 구민감사관 제도가 도봉구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위촉된 제6기 구민감사관 27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구정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구민감사관들은 지난해 동주민센터 종합감사, 특정감사, 공공발주공사 현장점검 등 3개 분야에서 총 29회의 활동을 수행하며 97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런 노력은 실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졌다.


주요 성과로는 쌍문동 해등로 부근에 염수분사장치 및 제설함 추가 설치, 쌍문동다목적체육센터와 녹색복지센터 등 11개 시설에 대한 정밀 감사 의견 반영, 동주민센터 행사장 안전에 대한 소방서 등 관계기관 협조 확보 등이 있다.


도봉구는 올해 구민감사관의 구정 참여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공공시설물 공사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구 주요 행사 모니터링과 풍수해 및 폭염 대책 특정감사 등 분야별 활동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확인‧보완하고 관리부서, 시공사의 책임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활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도봉구청 간송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 지난해 활동한 6기 도봉구 구민감사관들이 쌍문동다목적체육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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