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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도심 속 나만의 농장’ 상자텃밭 사업 시작 - 베란다나 옥상 등에서 재배가능 한 1,800세트 보급 예정
  • 기사등록 2025-03-05 13: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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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주민들을 위한 ‘상자텃밭’ 사업을 시작한다. 상자텃밭은 도심 속에서 작은 공간만으로도 친환경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자텃밭은 텃밭상자, 상토, 모종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베란다나 옥상 등 작은 공간에서도 쉽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다. 도봉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800세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민과 도봉구 소재 단체며, 구민의 경우 1세대당 최대 2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자텃밭은 A형(66×53×31cm)과 B형(60×40×37.5cm) 두 가지로 제공되며, 가격은 둘 다 8,600원이다.


신청은 6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 누리집(구민) 또는 담당자 이메일(단체)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21일 도봉구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이 상자텃밭을 가꾸며 소소한 행복과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봉구 한 건물 옥상에 있는 상자텃밭 모습. 도봉구는 1,800세트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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