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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신속통합기획’ 미아동 345-1 재개발 주민설명회 개최 - 토지소유자 등 100여 명 주민 의견 청취 및 향후 추진계획 공유
  • 기사등록 2025-03-19 13: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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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1일 오후 7시 구청 대강당에서 미아동 345-1번지 일대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관련해 신속통합기획(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미아동 345-1 일대의 토지등소유자를 비롯한 약 100여 명의 주민과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신속통합기획(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이 공유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미아동 345-1번지 일대는 총 면적 4만4,061㎡ 규모로, 지난해 3월 29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해당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 비율이 높고,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동의율도 과반수를 넘어 재개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총괄계획가 손세형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과 관계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신속통합기획을 수립한 후, 오는 4월 서울시로부터 신속통합기획(안) 통보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하반기에는 주민공람 및 추가 설명회를 개최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할 방침이다.


▲ 미아동 345-1 일대 사업대상지 위치도. 미아동 345-1번지 일대는 총 면적 4만4,061㎡ 규모로, 지난해 3월 29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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